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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2호기 발전 재개...18일 전출력 도달 예정

한빛원전 2호기 발전 재개...18일 전출력 도달 예정

기사승인 2019. 02. 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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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발전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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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위치한 한빛원전 전경/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홈페이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4일 정지된 한빛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16일 03시 00분 발전을 재개했다.

17일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모든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돼 18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당, 한빛원전 2호기는 발전소 기동 과정 중 발전기 부하탈락시험을 실시한 뒤 발전소를 안정화 하는 과정에서 증기발생기 수위가 기준치 보다 낮아져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었다.

부하탈락시험이란 발전기가 전력계통에서 분리될 때 발전기와 여자기의 운전자료를 수집하는 시험을 말한다.

이에 한빛본부는 원자로 정지관련 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였고 재발방지를 위해 증기발생기 수위 관리 대책을 강화해 재가동에 착수했다.

한편 한빛원전 2호기는 지난해 7월 16일부터 제2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약 216일 동안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요 원전설비의 성능이 기술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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