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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빅스비 보이스’ 탑재 갤럭시 탭 S5e 공개

삼성전자, ‘빅스비 보이스’ 탑재 갤럭시 탭 S5e 공개

기사승인 2019. 02. 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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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탭 S5e 실버(1)
‘삼성 갤럭시 탭 S5e’ 제품 이미지./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를 1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이 무게 400g·두께 5.5㎜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으며, 메탈 디자인으로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탭 S5e는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 등이 탑재돼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 상·하단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했으며, 16대 10의 화면비로 향상된 시청 경험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자동으로 스피커를 전환해 준다.

아울러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가 탑재돼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비디오 시청, 게임 플레이 등 엔터테인먼트에 몰입할 수 있는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을 원한다”며 “갤럭시 탭 S5e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풍부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탭 S5e는 실버, 블랙, 골드 등 3종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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