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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1 연속 시즌 30골 달성…득점왕도 유력

메시, 11 연속 시즌 30골 달성…득점왕도 유력

기사승인 2019. 02.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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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SPAIN-FCB-REV/ <YONHAP NO-1662> (REUTERS)
리오넬 메시 /로이터연합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가 11시즌 연속 30골을 달성했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전반 43분 헤라르드 피케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넣어 골을 터뜨렸다. 리그 22호골이자 시즌 30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팀은 1-0 승리를 기록, 승점 54(16승6무2패)로 리그 1위 자리를 굳혔다.

메시는 이날 결승 골로 2008~2009시즌부터 11 연속 시즌 30골을 기록했다. 2008~2009시즌 51경기에 나서 38골을 터뜨린 그는 2011~2012시즌엔 60경기 73골로 스페인 한 시즌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에도 놀라운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며 11시즌 동안 540번이나 골망을 갈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득점왕을 양분했던 이 기간에 득점왕은 4번이나 따냈다.

이번 시즌도 아직 3개월의 일정이 남아있다. 만약 40골을 채우면 2009~2010시즌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40득점 이상 새 기록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리그 22경기 22골로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15골)에게 7골 차로 앞서있어 득점왕도 유력하다.

메시는 오는 20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골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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