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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 추기경 생가 추모행렬 이어져

군위군 김 추기경 생가 추모행렬 이어져

기사승인 2019. 02.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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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생가에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 조성
김수환추기경선종10주기 추모
김수환 추기경 선종10주기를 맞아 군위군 추기경 생가에서도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제공=군위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및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추기경 생가를 찾아 고인을 기억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추모 참배했다.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에 위치한 추기경의 생가는 추기경이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지금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형인 동한(가롤로) 신부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다.

추기경도 생전에 가끔 이 집을 찾아와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던 곳이다.

군위군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철학인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정신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기경 생가에 추모전시관,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포함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을 조성했다.

김수환 추기경사랑과나눔공원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 조성된 ‘사랑과 나눔 공원 /제공=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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