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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 시행

김천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 시행

기사승인 2019. 02. 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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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읍·면지역에 배수지 3개소, 가압장 6개소, 관로 64㎞ 설치
경북 김 천시는 수질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풍부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봉산면을 포함한 8개 읍·면지역에 131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배수지 3곳, 가압장 6곳, 관로 64㎞를 설치해 수질오염과 가뭄 때마다 힘들어하던 계곡수 및 지하수를 이용하던 주민 1392가구 2771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연차적·지속적인 상수도 확장을 통해 현재 읍·면지역 상수도 보급률 67.5%에서 2022년까지 79%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상수도 보급에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시민들의 물 복지를 실현하고 생활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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