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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벤처형 조직 ‘조인트벤처 2호’ 출범

해수부, 벤처형 조직 ‘조인트벤처 2호’ 출범

기사승인 2019. 02. 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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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을 수행 과제로 ‘조인트벤처 2호’가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는 2인 이상 당사자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특히 공무원 조직 내의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벽을 허물어 기존 업무분장으로는 풀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자유롭게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기획됐다.

해수부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정부부처 최초로 ‘조인트벤처 1호’를 운영해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방안 ‘오션드론(Ocean Drone) 555’ 비전을 발표했었다.

‘조인트벤처 2호’팀은 해수부 2년차 사무관 2명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주무관 1명, 울산항만공사 소속 직원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방안’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제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정책 수요 발굴을 통해 항만물류, 수산물 유통 분야 등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물류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을 목표로 한다.

박영호 해수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조인트벤처 2호’는 1호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출범하게 된 만큼 좋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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