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천시청, 관공서 이미지 벗어난 예술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모

영천시청, 관공서 이미지 벗어난 예술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모

기사승인 2019. 02. 17. 15: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영천시청 복도 사진
지난15일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영천시청 2층 복도에서 시민과 공무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청이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예술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공무원과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예술작품을 관람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터 시청사 2, 3층 복도를 활용해 캔버스에 그려진 회화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품 30여 점을 연중 전시한다.

시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는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고,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숨은 작가 발굴 등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에게 감수성을 충전해 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시민들이 부담 없이 시청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