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가족들 200여명과 즐거운 시간 가져
| 1 | 0 |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16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과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제공=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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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소속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16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과 함께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
윷놀이대회에서는 시각장애인 2명과 봉사원 1명이 한 조를 이뤘으며, 봉사원은 장애인의 눈과 손이 되어 대회를 진행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는 부상으로 280인분의 친환경 EM주방세제·냄비세트·팩음료·식사비 등 365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김기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오늘 윷놀이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과 가족분에게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노 인천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변함없이 올해에도 이렇게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를 두루 살펴 올 한해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중소기업 현장중심 나눔활동을 연 13회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