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qk_img_3_20190217221901 | 0 | 17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규모 2.6 지진 진앙지. /제공=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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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2차례에 걸쳐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쪽 29km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깊이는 12km 지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제주 전 지역에서 진도 Ⅲ을 기록했다.
진도 Ⅲ은 실내 또는 건물 윗층에 있는 사람이 지진을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이후 같은날 오후 10시 26분 제주 제주시 남서쪽 33km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깊이는 7km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