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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어학연수, 인턴십,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사업 참가자를 선발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019년 WEST 사업 올해 상반기 참가자 190명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WEST사업은 한·미 정부 간 협정에 따라 2009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한·미 간 협약이 연장되면서 2023년까지 양국 대학생들 간의 교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상·하반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총 325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기 선발 인원은 장기 프로그램(18개월)이 100명, 중기 프로그램(12개월)이 90명으로 총 190명이다. 하반기에는 단기 프로그램(6개월)이 85명, WEST 플러스(12개월)가 50명을 각각 선발한다.
4년제 대학 4학기(전문대학은 2학기) 이상을 이수한 재학생이나 휴학생 또는 최근 1년 이내 졸업생은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발표할 예정이며, 7월 중 미국으로 개별 출국한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참가자들이 한·미 대학생 연수를 통해 미국에서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