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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18-19시즌 4라운드 우승

아우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18-19시즌 4라운드 우승

기사승인 2019. 02. 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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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가 지난 16일 멕시코에서 열린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의 2018-2019시즌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의 매뉴팩처 팀인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 소속 대표 드라이버 루카스 디 그라시 선수가 이번 시즌 포뮬러 E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멕시코 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열린 4라운드 경기에서 디 그라시 선수는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여주는 기능인 ‘어택 모드’를 경기 후반부에 사용, 결승점 직전에 앞서 달리는 선수를 추월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아우디 선수들은 이번 시즌 레이스카인 ‘아우디 e-트론 FE05’의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에 힘입어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레이싱을 선보일 수 있었다. ‘아우디 스포트 압트 섀플러’과 함께 아우디의 커스터머 팀인 ‘인비전 버진 레이싱’ 소속 선수 모두 ‘아우디 e-트론 FE05’로 이번 시즌에 출전했다.

5번째 시즌을 맞이한 세계 최초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는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고 올해 1월 모로코에서 2라운드를, 칠레에서 3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아우디는 모로코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시즌 참가 브랜드 중 최초로 더블 포디움을 기록하고 3라운드에서는 첫 우승을 2번째 더블 포디움으로 장식하는 등 선두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포뮬러 E는 ‘친환경적 이동수단’의 가능성을 레이싱 서킷에도 도입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201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순수 기차 레이싱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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