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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농식품 수출 5억7600만달러 ‘전년비 6% 증가’

1월 농식품 수출 5억7600만달러 ‘전년비 6% 증가’

기사승인 2019. 02. 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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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월 농식품 수출액이 5억7600만달러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월 실적(5억4400만 달러)을 다시 경신한 것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폼목별로 신선농산물은 딸기, 파프리카 등 채소류, 인삼, 김치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증가하며, 지난해 동월 수출액 대비 14.4% 증가한 1억2000만달러 달성했다.

가공식품 수출은 4억5000만달러로 음료, 라면, 조제분유 제품이 호조세를 보였고, 담배세부과 등으로 급감했던 중동 지역 연초류 수출 감소폭이 둔화되면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3.9% 증가했다.

국가별로 일본 수출은 1억2600만달러로 파프리카, 김치 등 신선농산물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다.

중국 수출액은 16% 증가한 8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아세안 지역 수출은 1억1500만달러로 10.9% 늘었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가 수출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농식품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1분기 집중 판촉·마케팅을 추진하고, 수출 애로 상담, 사업 설명회 등 찾아가는 수출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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