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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문재인, 경제 포기한 대통령…정권 폭주 막아낼 것”

황교안 “문재인, 경제 포기한 대통령…정권 폭주 막아낼 것”

기사승인 2019. 02. 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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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들에게 지지 호소하는 황교안<YONHAP NO-4580>
지난 14일 오후 대전 한밭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3차 전당대회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황교안 전 총리가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2·27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나선 황교안 후보는 18일 문재인 정권 들어와 살기 좋아지신 분이 있느냐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합동연설회에서 “전국 예산이 다 늘었다. 대구·경북 예산만 깎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후보는 “북핵은 그대로인데 우리만 무장해제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기댈 곳은 이제 자유한국당 밖에 없다”면서 “문 정부의 폭정과 폭주, 우리 한국당만이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지 여러분과 함께, 이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끝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당대표가 되면 무너진 경제부터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과도한 근로시간 규제부터 바로잡겠다”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로 시장이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겠다”면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치열한 정책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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