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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금감원 종합검사 오는 20일 상정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감원 종합검사 오는 20일 상정할 것”

기사승인 2019. 02.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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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가운데)이 18일 군산 공설시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제공=금융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과 종합검사 재개를 위한 협의를 했으며 오는 20일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전북 군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도한 수감문제, 보복성 검사, 저인망검사 등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윤석헌) 금감원장 말처럼 유인부합적 검사 취지로 해야 한다는 것은 금감원과 금융위의 생각이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종합검사 재개안건은 오는 20일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 위원장은 “대상 선정 방식 등에 대해 (금감원과) 어느정도 협의됐다”라며 “이번 정례회의에서 논의되면 구체적인 내용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약관 제도개선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 금감원은 보험협회, 개발원, 소비자단체와 함께 약관개선 테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 바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TF 작업 골자는 약관 작성부터 검증 평가까지 소비자 참여 확대해 이들 눈높이 맞춰 작업하는 것”이라며 “보험업법시행령 개정 등 통해 올해 빠른 시일 내 시행되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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