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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연예계 여신들이 상하이 호스트바 단골, 파문

중 연예계 여신들이 상하이 호스트바 단골, 파문

기사승인 2019. 02. 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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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톈치, 나잉, 류자링 등 자주 방문 즐긴다고
여성들도 음주가무를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다. 호스트바 같은 은밀한 곳을 가서 즐기는 것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아무래도 시선은 크게 고울 수가 없다. 당사자가 연예인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고 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난리가 난다.

지금 중국 연예계에 이런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상하이(上海)의 최고급 비밀 호스트바인 바이마후이쒀(白馬會所)의 단골 고객 중에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연예인들이 수두룩하다는 소문이 최근 거의 사실로 확인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 더구나 이들의 대부분은 매매춘도 일삼은 것으로도 알려져 상황이 예사롭지 않은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항톈치
바이마후이쒀에 출입하는 항톈치./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이들은 전설의 가수로 불리는 항톈치(杭天琪·53), 나잉(那英·52) 등으로 종종 후배들인 L, K,W와도 업소에 동반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실은 현재 상하이 일대 누리꾼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처음 폭로된 다음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언론에도 가십성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홍콩의 스타인 류자링(劉嘉玲·54)도 남편인 량차오웨이(梁朝偉·57)의 눈을 피해 종종 출입을 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항톈치가 류자링과 각별한 사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소문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백마회소
바이마후이쒀의 여성 고객과 호스트./제공=바이두.
현재 바이마후이쒀는 파문이 확산되자 영업을 일단 중단한 상태에 있다. 분위기로 보면 더 이상 영업을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법적으로 단골 고객들인 여성 스타들이 처벌될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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