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218225010 | 0 | /사진=JTBC |
|
김혜자가 자살을 시도하다 남주혁의 한 마디에 마음을 접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3회에서는 노인이 된 김혜자(김혜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를 살리려다 70대 노인이 된 김혜자는 시계가 망가져 버려 다시 젊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김혜자는 절망에 빠져 “그래 이 방법밖에 없다. 엄마 아빠 미안하다‘며 죽기로 결심했다.
그는 결국 목숨을 끊기 위해 이준하(남주혁 분)와 갔던 옥상에 올랐다. 하지만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던 찰나 김혜자의 신발을 맞은 이준하는 “할머니 그런다고 안 죽는다”며 “가족들만 평생 고생할 거다. 그러니까 살아라”고 소리쳤다.
이준하의 외침을 들은 김혜자는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접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