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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영자, “이런 얘기 하고 싶지 않았다” 가슴아픈 가족사 고백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영자, “이런 얘기 하고 싶지 않았다” 가슴아픈 가족사 고백

기사승인 2019. 02. 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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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녕하세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이영자가 가슴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저는 이런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며 자신의 가족사를 전했다.


이영자는 "우리 엄마가 너무 미련하다고 생각한다. 앞집은 슈퍼마켓을 하는데 교회 다녀와서도 잘 살아. 그에 반해 엄마는 3시간씩 자면서 매일 일을 했다. 결국 53세에 쓰러졌다. 반신마비가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늘에 신이 있던지 그때 제가 연예인이 됐다. 어머니 다시 걷게 하는데 제 청춘을 다 바쳤어요. 지금은 어머니가 다시 움직이게 됐다. 그러기까지 얼마나 했겠냐"고 말했다.

이영자는 "이제 정말 제가 살고 싶은 세상을 살고 싶어요. 더 나이를 먹기 전에 내가 해보고 싶은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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