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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 “수준급 피아노 실력? 회초리 들고 감시하던 어머니 덕분”

주걸륜 “수준급 피아노 실력? 회초리 들고 감시하던 어머니 덕분”

기사승인 2019. 02. 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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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과 계륜미가 출연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한 장면/ 사진출처=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중화권 유명 스타 주걸륜이 어린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중국 매체 왕이위러의 지난 18일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최근 저장위성TV(浙江卫视) '펑웨이(锋味)'에 출연해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고, 매일 두시간씩 연습을 해야 했다"면서 "어린 시절에는 가만히 앉아있기가 힘들었다. 엄마는 회초리를 들고 나를 감시했고, 나는 밖에서 떠들고 놀던 아이들의 소리를 들으며 놀고 싶은 마음에 괴로웠다"라고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는 왜 피아노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어머니에게 많이 감사하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매체는 "주걸륜의 아버지는 그가 피아노 연습하는 걸 반대했으나, 어머니는 그에게 피아노와 첼로 연습을 혹독히 시켰다"면서 "그 연습이 오늘날의 가요계 천왕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걸륜은 중화권 연예계 대표 효자로 소문나 있다. 어머니를 향한 그의 마음은 노래 '청마마적화(听妈妈的话)'에도 잘 드러나 있다. 노래 제목의 한국어 뜻은 '어머니 말씀 잘 듣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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