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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배우 루한·서기, 신작 영화 총 출연료 한화 330억에 달해”…네티즌 분노

中 매체 “배우 루한·서기, 신작 영화 총 출연료 한화 330억에 달해”…네티즌 분노

기사승인 2019. 02.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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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과 서기가 출연하는 영화 '상해보루'의 포스터/ 사진출처=영화 '상해보루' 포스터


중국 매체가 SF영화 '상해보루' 출연 배우들의 출연료에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8일 중국 매체 왕이위러는 "올 해 개봉 예정인 SF영화 '상해보루(上海堡垒)'의 주연 배우 루한, 서기의 총 출연료만 2억 런민비(한화 약 332억)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앞서 영화 '상해보루' 측이 총 제작비 3억 런민비 (한화 약 498억) 중 90퍼센트를 특수효과, 나머지 10퍼센트를 배우 출연료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체는 루한을 비롯한 중국 배우들의 평균 출연료를 기사에 공개하며 "루한이 주연을 맡은 이상, 영화 측의 홍보를 믿는 대중들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네티즌들 역시 "총 제작비 3억 런민비에서 남자 주인공 1억 2000만 런민비(한화 약 200억), 여자 주인공 8000만 런민비(한화 약 133억)를 뺀 나머지 금액은 영화 제작팀의 월급일테니 특수 효과는 단돈 50위안 (한화 약 8000원) 정도겠다"며 우스개 섞인 비유를 했다.

한편 루한은 지난 2016년을 기준으로 중국 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스타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출연료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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