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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달뜨는시간, 사진=연합뉴스 |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20일 새벽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 천문력은 "이번 슈퍼문은 20일 새벽 0시 54분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슈퍼문은 평소보다 훨씬 크게 관측되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형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달과 지구의 거리는 일정한 주기를 갖고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한다.
달이 지구에 가장 근접했을 때 보름달이 뜨게 되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달의 모습이 관측되는데 이것이 바로 슈퍼문이다.
한편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달이 뜨는 시간은 △강릉 오후 5시 38분 △부산 오후 5시 41분 △서울 오후 5시 46분 △대전 오후 5시 46분 △광주 오후 5시 51분 △제주 5시 55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