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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이 5억원의 선물과 유럽 내 집을 선물 받고 이란 재벌에게 시집을 가 화제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
이란 재벌이 중국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유럽 내 집과 5억원(300만 위안) 상당의 호화 선물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매체 텅쉰(腾讯)은 19일 "동베이의 한 뚱뚱한 여성이 이란 재벌에게 시집갔다"며 "이란 남성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300만 위안(약 5억원)의 호화 선물과 유럽 내 집을 사줬다"고 보도했다.
여성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 키는 155cm이고 몸무게는 70kg에 육박한다. 요즘 미인은 아니지만, 남편은 날 많이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또 "남편과는 식당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제게 첫눈에 반했다며 쫓아다녔다"라고 회상하며 "인연이 참 신기하다. 저는 중국 남자 아니면 한국 '오빠'한테 시집가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중국 누리꾼들은 "돈이 있으니까 쫓아다닐 수 있는 것" "부럽다" "남자들도 돈 많은 여자에게 장가들길 바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