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피스텔서 화재, 입주민 6명 연기 흡입…1명 의식불명

사진=연합뉴스

천안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6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오후 충남 천안시 두정동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부상이 경미한 1명은 간단한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4명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12시 17분쯤 오피스텔 2층에서 발생한 불은 3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불은 2층에 위치한 집 내부에서 발생했다. 또한 화재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