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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민주·한국, 민생위한 제안에 응답해야”

김관영 “민주·한국, 민생위한 제안에 응답해야”

기사승인 2019. 02. 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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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김관영<YONHAP NO-1658>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연합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오로지 민생을 위한 제안에 즉시 응답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2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요청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 제도 개선, 탄력 근로제,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영어교실, 체육계 성폭력,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비준, 쌀 목표가격 결정 등 시급한 민생현안부터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또 “1월 말까지 처리하기로 했다가 지연되고 있는 선거제 개혁에 대한 공식 논의도 이어나가야 한다”며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최대한 빨리 열어서 각 당이 주장하는 바를 모두 꺼내 논의하고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한국당 일부 의원들에 대해 “한국당의 징계는 꼬리 자르기는 커녕 꼬리 만지지도 못한 미봉책 불과하다”며 “국민께 진정 사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자진해서 3명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에도 요구한다. 손혜원·서영교 의원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와 징계가 진행돼야 한다”며 “다른 당에 냉혹한 잣대를 들이대며 자신에 대해 온정적 태도를 보여서는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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