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캐나다 퀸즈대, 사범대학 글로벌 교육·봉사 협약 체결

공주대와 퀸즈대 사범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해외 실습 교육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공주대학교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18일 사범대학장실에서 캐나다한국교육 및 캐나다 퀸즈대학교 사범대학과 해외 교육실습 및 해외 교육봉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나다 한국교육원장 및 퀸즈대학교 사범대학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방문해 이병기 사범대학장, 전대열 부학장을 비롯한 김훈호 사범대학 해외교육봉사 지도교수 등이 배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병기 사범대학장은 “캐나다 한국교육원 및 퀸즈대학교 사범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교육실습 및 해외 교육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고 예비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becca Luce-Kapler 퀸즈대학교 사범대학장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의 우수한 예비교사들이 캐나다에서 교사로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대 사범대학은 그 동안 자체적으로 매년 여름방학, 겨울 방학을 이용해 일본, 호주, 캐나다 등에 교육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유네스코협력학교 운영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예비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8월에는 예비교사 20여명을 캐나다(토론토) 해외 교육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