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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일, 아람코 싱가포르와 2조607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에스오일, 아람코 싱가포르와 2조607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9. 02. 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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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일은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특수관계인인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Aramco Trading Singapore)와 2조6076억원 규모의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7년 매출액 대비 12.5%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계약 제품에는 경유, 납사, 항공유, 휘발유, 옥탄가 향상제(MTBE) 등이 포함된다. 예상 물량은 경유 1000~1700만 배럴, 납사 1100~1300만 배럴, 항공유 900~1200만 배럴, 휘발유 400~500만 배럴, MTBE 600~1000만 톤이다. 기준 가격은 국제 석유시장 가격이다.

에스오일은 계약 금액은 최저 예상 물량과 지난해 12월 평균 국제 석유제품 가격 및 환율 기준으로 계산돼 향후 실제 공급물량, 유가, 환율 등의 변동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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