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선수촌이 추진하는 개방 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 3000여명이 방문객이 선수촌을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 9월 개촌 이후 시범 운영해오던 국가대표선수촌은 초·중·고 학생운동선수, 대학교 체육학과·물리치료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운동선수, 대학교 체육학과·물리치료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가대표선수 훈련 관람, 선수촌 시설 운영 노하우 공유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대표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은 웰컴센터에서의 선수촌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요 시설 견학(사격장→육상장→웨이트트레이닝센터→메디컬센터→수영장→벨로드롬) 으로 구성되며, 담당자의 안내와 함께 약 60~80분간 진행된다.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방문신청서 작성 후 전자메일을 제출하거나 유선을 통해 담당자에게 신청할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촌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 활동을 확대 구성하고, 매점·카페테리아·기념품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