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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전자투표 시스템 ‘플랫폼 V’ 오픈 기념 설명회 개최

미래에셋대우, 전자투표 시스템 ‘플랫폼 V’ 오픈 기념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2.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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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무료 전자투표 시스템 플랫폼V
미래에셋대우는 19일 국내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인 ‘플랫폼 V’ 오픈을 기념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사옥 지하 컨퍼런스 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플랫폼 V가 그동안 전자투표 참여율 저조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섀도보팅 폐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장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동안 주주총회에서의 주주 접근성은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플랫폼 V는 증권사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되는 문자 서비스를 통한 주주총회 안내·알림 서비스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의 연계 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의결권 행사에 대한 경제적 보상이 불가능한 소액주주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투표하고 기부하자’라는 콘셉트로 기부 희망 상장사가 전자투표에 참여한 주주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네이버의 해피빈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기부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투표 참여율은 물론 기업 이미지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설명회에서 플랫폼 V의 강점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을 통해 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플랫폼 V는 이번 주총에서 단순히 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투표 시스템보다는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가 절실한 기업에게 의결 정족수 확보라는 상장사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감사선임 등 주주총회 성립이 꼭 필요한 상장사의 경우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지점망을 통해서도 전자투표와 위임장 독려 등 의결 정족수 확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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