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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시험 평균경쟁률 3.6대 1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시험 평균경쟁률 3.6대 1

기사승인 2019. 02. 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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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 경쟁률이 3.6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주 마감한 2019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20개 대학에서 추천한 510명이 접수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140명이다.

경쟁률을 분야별로 보면 85명을 선발하는 행정분야에 351명이 지원해 4.1대 1을, 55명을 뽑는 기술분야에 159명이 접수해 2.9대 1을 기록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 사회의 지역대표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2005년 도입했으며 지난해까지 1115명을 채용했다.

2018년부터는 필기시험에 헌법과목을 추가했고 동일인의 재추천을 금지했다. 올해부터는 추천기한을 졸업 후 3년으로 축소(종전 5년 이내)하는 등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올해 필기시험은 3월 9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하며, 5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지역인재 추천채용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공직 채용방식을 다양화하고 공직사회에 차별 없는 균형인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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