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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에 이공주·새만금청장에 김현숙 임명

문재인 대통령, 과학기술보좌관에 이공주·새만금청장에 김현숙 임명

기사승인 2019. 02.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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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신임 과학기술보좌관에 이공주 이대 약학과 교수
이공주 청와대 새 과학기술보좌관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공석인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이공주 이화여대 교수(64·서울), 새만금개발청장에 김현숙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59·전북)를 임명했다.

이 새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은 풍문여고·이화여대 제약학과를 나와 카이스트(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물리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땄다. 이화여대 대학원장과 세계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 새 과학기술보좌관에 대해 “대표적인 1세대 여성 과학자이자 생화학·프로테오믹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라면서 “탁월한 연구 역량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토대로 과학기술 정책 등 과학기술 분야의 개혁과 혁신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새만금 개발청장에 김현숙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김현숙 새 새만금개발청장은 군산여고를 나와 전북대 건축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했으며 일본 와세다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새만금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김 새 새만금개발청장에 대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설계 분야 전문가”라면서 “새만금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어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난해 12월 군산으로 이전한 새만금개발청을 중심으로 공공주도 매립사업,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새만금 개발을 본격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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