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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국인 ‘팔자’에 하락 마감…코스닥 740선 강보합

코스피, 개인·외국인 ‘팔자’에 하락 마감…코스닥 740선 강보합

기사승인 2019. 02. 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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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200선 초반대에서 약세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6포인트(-0.24%) 내린 2205.6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93포인트(0.09%) 내린 2208.96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중한때 2213.87을 기록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를 늘려가며 약세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4억원 어치와 64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홀로 1421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1.37%), 의료정밀(-1.13%), 섬유의복(-0.77%), 운수장비(-0.64%), 전기전자(-0.5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종이목재(1.63%), 의약품(1.34%), 철강금속(1.26%), 운수창고(1.21%), 기계(0.2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1.34%), 삼성전자우(-0.81%), LG화학(-0.26%), 현대차(-0.83%), 삼성물산(-0.43%), 한국전력(-0.15%), 네이버(-0.39%), 현대모비스(-0.48%), 신한지주(-1.72%), SK(-1.79%)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1.42%), 삼성바이오로직스(1.45%), 포스코(2.29%), SK텔레콤(0.19%)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2포인트(0.36%) 오른 748.0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17포인트(0.16%) 오른 746.5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채 마감했다.

외국인은 홀로 591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3억원 어치와 26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9%), 통신바송서비스(1.66%), 출판·매체복제(1.32%), 인터넷(1.3%), 오락·문화(1.27%) 등은 상승 마감했다. 비금속(-0.93%), 정보기기(-0.7%), 금속(-0.47%), 운송(-0.44%), 소프트웨어(-0.28%)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4원 오른 11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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