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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남편, 고소장에 쌍둥이 아들 학대 주장…‘잠들려 하지 않는다’고 폭언

조현아 남편, 고소장에 쌍둥이 아들 학대 주장…‘잠들려 하지 않는다’고 폭언

기사승인 2019. 02.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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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현아 남편이 아내를 고소한 가운데 고소장을 통해 아이들의 학대 정황도 주장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45) 씨는 전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소했다.


박씨는 고소장을 통해 조 전 부사장이 “죽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블릿PC를 집어던져 엄지발가락 살점이 떨어져나갔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 전 부사장이 쌍둥이 아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아이들이 밥을 빨리 먹지 않는다고 수저를 집어 던지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고 폭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 전 부사장 측은 박 씨가 알코올중독 치료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자 갈등이 심해졌다고 반박했다.

조 전 부사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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