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4회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모두 당첨된 A씨는 지난달 21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금복권을 사고 추첨 다음날인 목요일에 동행복권 앱을 통해 당첨번호를 확인했는데 1등 번호와 같았다. 기분이 너무 좋았고, 고생한 가족이 생각났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기분 좋을 때 한 번씩 복권을 산다"면서 "연금복권은 2개 조만 골라서 구매했는데 이게 2등도 같이 당첨되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