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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티, 주 고객사 OLED 신규 투자로 수주 확대 전망”

“디아이티, 주 고객사 OLED 신규 투자로 수주 확대 전망”

기사승인 2019. 02. 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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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0일 디아이티에 대해 주요 고객사 OLED 신규 투자에 따라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디아이티는 삼성SDI의 사내벤쳐로 출발해 지난해 8월 7일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디스플레이 장비 및 비젼검사장비 업체다. 보유 핵심 기술은 광학설계기술과 영상처리기술로 영상을 데이터화한 뒤 이에 대한 분석 능력 기술이 핵심이다. 주요 제품은 OLED·LCD 검사장비, 레이저 커팅장비, UV노광기이며,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검사장비를 2017년부터 공급 중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OLED 검사장비는 BP공정과 EN공정등 다양한 공정의 검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 EN공정 및 얼룩 검사, TSP 공정 검사장비를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해당 공정에서 HB테크놀러지(약 50%)에 이어 약 40% 시장점유율 확대를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수주잔고는 1970억원으로 올해 매출 인식분 감안 시, 실적은 매출액 1497억원(YoY +94.8%), 영업이익 234억원(YoY +275.8%)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4배로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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