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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망막진단기 생산량 증대로 영업 레버리지 개선”

“휴비츠, 망막진단기 생산량 증대로 영업 레버리지 개선”

기사승인 2019. 02. 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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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휴비츠에 대해 올해 망막진단기 생산량 증대로 영업 레버리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비츠는 안경원용 진단기인 자동검안기, 렌즈가공기, 자동렌즈미터, 리플렉터와 안과용 진단기인 슬릿램프, 토노미터, 망막진단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매년 하이엔드급 신규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출시된 OCT(망막진단기)를 통해 향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2억원(+YoY 21%), 영업이익 16억원(-YoY24%)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 789억원(+YoY 12.0%), 영업이익83억원(-YoY 8.6%)을 올렸다.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OPM)은 10.6%로 2017년 12.9% 대비 하락했다”며 “4분기 시황 악화로 인한 자회사 HS파트너스의 투자손실, 전년도에 없었던 상여금 지급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등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는 망막진단기 생산량 증대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개선, 신규제품 출시, 하반기 직판 체제 구축 등으로 OPM이 회복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6배로 글로벌peer그룹 평균 PER 32.6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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