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뷰웍스,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판매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뷰웍스,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판매 확대로 실적 회복 전망”

기사승인 2019. 02. 20. 08: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대신증권은 20일 뷰웍스에 대해 “올해 단가 인하가 일단락 됐고,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판매 확대에 따라 유의미한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뷰웍스는 지난 4분기 매출액 376억원(+18% YoY, +11% QoQ), 영업이익 71억원(+4% YoY, +2%QoQ)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대신증권의 추정치인 매출액 356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각각 6%, 13%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는 2017년부터 이어진 세계 디텍터 산업의 단가인하 영향으로 수익성이 훼손됐지만 매출은 견조하게 성장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의료용 디텍터(FP-DR) 190억원(+3% YoY), 진단용 투시장치(R/F) 12억원(-31% YoY), 산업용 카메라 127억원(+15% YoY), 그리고 기타 46억원(+1,715% YoY)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외형성장을 견인한 사업부는 중국과 신흥국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산업용 카메라와 기타 부문에 포함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로 예상된다.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는 전산화단층영상촬영기(CBCT)에 쓰이며 지난해 5월 출시됐다.

영업 이익률이 19%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p씩 하락한 이유에 대해 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FP-DR의 낮은 매출 성장률과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비가 증가에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