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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9급 공무원 3452명 신규 채용

서울시, 7~9급 공무원 3452명 신규 채용

기사승인 2019. 02. 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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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1106명 증가…타 시도와 같은 날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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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총 345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346명)보다 1106명 증가한 규모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2881명 △경력경쟁 571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939명 △기술직군 1502명 △연구직군 11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69명 △8급 209명 △9급 2963명 △연구사 11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른 시·도와 같은 날에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그간 시는 다른 16개 시·도와 달리 채용 시 거주제한을 두지 않아 다른 시·도 거주자는 시험을 한 번 더 치를 수 있었고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역차별이란 지적이 있어 시험일자를 통일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3090자리에 대해서는 다음달 12~18일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필기시험은 6월15일, 필기 합격자 발표는 7월26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26일이다.

362자리에 대해서는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12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6월 초 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시 인터넷접수센터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 저소득층 269명, 고졸자 82명을 별도로 구분·모집해 채용한다.

황인식 시 행정국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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