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부터는 다른 시·도와 같은 날에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그간 시는 다른 16개 시·도와 달리 채용 시 거주제한을 두지 않아 다른 시·도 거주자는 시험을 한 번 더 치를 수 있었고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역차별이란 지적이 있어 시험일자를 통일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3090자리에 대해서는 다음달 12~18일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필기시험은 6월15일, 필기 합격자 발표는 7월26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26일이다.
362자리에 대해서는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12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6월 초 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시 인터넷접수센터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 저소득층 269명, 고졸자 82명을 별도로 구분·모집해 채용한다.
황인식 시 행정국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