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이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한창은 전 거래일 대비 14.69% 오른 32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30% 오른 급등세로 마감했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 간 경제협력이 시작된다면 가장 먼저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금강산 관광”이라고 말했다.
그에 앞서 지난해 6월 한창은 강원도, 위플러스자산운용과 대북 교역이 개시되는 시점에 속초-원산-청진-나진을 연결하는 크루즈 페리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평화크루즈 및 환동해권 해상교역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