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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인천항만공사, IFEZ 현안 해결에 ‘맞손’...상호 협약 체결

인천경제청·인천항만공사, IFEZ 현안 해결에 ‘맞손’...상호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 02.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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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항만공사가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직면한 현안 해결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항만공사는 20일 친환경 홍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관광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항만 인프라 기반시설 사업 △골든하버 부지 내 공동 투자유치 협력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산업기반 조성 등이다.

두 기관은 원활한 협력을 위해 유문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과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 정기·수시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해양친수도시 인천에서 인천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의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IFEZ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세계일류 도시로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혁신을 꾀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상호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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