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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2만6580건…3개월 연속 하락

1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2만6580건…3개월 연속 하락

기사승인 2019. 02. 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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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그래프이미지_1월상업업무용부동산거래량
2019년 1월 상업업무용부동산거래량./제공 = 상가정보연구소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2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2만6580건으로 전월(2만7822건) 대비 4.5%, 전년 동월(3만893건) 대비 14% 감소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이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9월 최저치(2만5379건)를 기록하고 10월 3만2567건까지 반등했다. 하지만 11월 거래량이 2만9619건으로 줄어들면서 지난 1월까지 3개월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의 거래건수도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오피스텔은 1만3850건이 거래돼 전월(1만3901건) 대비 0.4%, 전년동월(1만5574건) 대비 11.1% 줄었다.

이선아 상가정보연구소 주임연구원은 “경기 침체로 임차수요가 실종된 데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 악재까지 겹치며 전반적으로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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