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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9년 연속 다저스 개막전 선발 낙점

커쇼, 9년 연속 다저스 개막전 선발 낙점

기사승인 2019. 02. 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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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gers Kershaw Baseball <YONHAP NO-1230> (AP)
클레이튼 커쇼 /AP연합
클레이턴 커쇼(31)가 2019년 시즌 개막전에서도 다저스 선발로 낙점 받았다. 다저스 역사상 첫 9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개막전 선발은 커쇼”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다음 달 29일 홈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커쇼는 2011~2018년 8시즌 연속 다저스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지난해 8년째 연속 개막전 선발에 투입되며 돈 드라이스데일, 돈 서턴(7년 연속)의 다저스 역사상 최다 연속 개막전 선발 기록을 넘어섰다.

메이저리그 전체 개막전 선발 최장 기록은 잭 모리스가 보유한 14년이다. 모리스는 1980년부터 1993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네소타 트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4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등판했다.

동일 팀 개막전 선발 등판 기록은 로빈 로버츠가 1950년부터 1961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달성한 12년 연속이다.

커쇼는 앞선 8차례 개막전 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27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커쇼가 등판한 개막전에서 7승 1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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