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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후의 품격 |
20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선 오써니(장나라 분)가 황실의 진실을 폭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왕식(최진혁 분)은 태후 강씨 배후의 추적 끝에 기절하며 사망을 암시했다.
특히 최진혁은 극중 정신을 잃고서 얼굴 등장 없이 핸들에 고개를 묻은 자세로 클로즈업 됐다.
최진혁이 분한 나왕식 역할의 생사 여부가 확실하게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은 비판적이었다.
누리꾼들은 "무리한 연장의 말로다 그러게 질질 늘리니 이모양이 되는거다", "작가의 필력이 문제다.뭐 대단한 복수 할 것 처럼 하더니 남주 골로 보내고 여주가 기자앞에서 폭로하는거냐?", "최진혁 어이없는 전개... 그동안 본거 다 망쳤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남주 스케줄 무시하고 연장강행했으면 캐릭터나 잘 마무리해주던지. 이게 무슨!!! 이렇게 황당하게 죽음으로 처리하는건 무슨 경우지???" 등의 비판적 의견을 강하게 드러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요술공주 밍키도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머리에 총알박혀도 멀쩡히 살았던 사람이 죽는게 뭐가 놀라워요??? 작가님 정말 대단하세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 측은 4회 연장을 확정했으나 주연배우 최진혁은 해외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