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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아시아 시장 진출로 매출 확대 기대”

“슈피겐코리아, 아시아 시장 진출로 매출 확대 기대”

기사승인 2019. 02. 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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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1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올해부터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코리아는 호주, 일본,인도는 아마존을 통해 진출할 예정이며 중국은 작년 하반기 징둥닷컴을 통해판매를 개시했고 올해 상반기 티몰 입점을 통해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러시아는 Bringly라는 현지 오픈몰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중국과 인도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각각 약 30%와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큰 시장”이라며 “현지 공략에 성공 시 슈피겐코리아의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슈피겐코리아의 주력 시장인 북미와 유럽 지역내 매출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014년 아이폰6용 케이스가 미국 아마존 내 베스트셀러 탑10 제품 중 9개를 차지하면서 본격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구축된 이후 북미 매출액은 2014년 889억원에서 2018년1347억원으로 연평균 11%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에 아마존이 유통하고 있는 유럽 5개국(독일,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유럽 매출액은 2016년 324억원에서 2018년 784억원으로 연평균 56%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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