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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 앞장…연중 캠페인으로 실시

GS리테일, 보훈처와 손잡고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 앞장…연중 캠페인으로 실시

기사승인 2019. 02. 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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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GS25 도시락에는 여성 독립 운동 51인을 소개하는 스티커를 부착(사진)하고 멤버십 팝카드도 관련 내용으로 디자인된 카드를 발급한다.
GS리테일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비롯해 GS수퍼마켓·랄라블라·GS프레시 등 전사적으로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를 핵심 테마로 국가보훈처의 역사 알리기 사업을 돕는 데 팔소매를 걷어붙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3·1절을 맞아 1회성 캠페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중 다양한 월별 테마를 가지고 지속된다는 점이 다르다.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인 데다 GS그룹의 창업주인 허만정 선생이 100여년전 백산상회 설립에 참여하는 등 상해임시정부의 독립운동 후원금을 마련하는 데 힘쓴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GS25와 GS수퍼마켓,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은 주요 상품에 여성 독립 운동가 51인을 소개하는 스티커를 부착한다.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생애를 바쳤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자랑스런 여성 독립 운동가 51명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캠페인은 22일부터 3월 말까지 이어진다.

GS리테일은 또한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동영상도 제작해 지하철 3·9호선과 GSTV, 주요 공식 SNS채널에서 선보인다.

상하이 임시정부 고객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오는 4월11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고객 100명과 임직원 10명을 선정해 임시 정부 인사들의 주요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2박3일 일정의 상하이 임시 정부 견학을 계획 중이다.

3월15일부터 한달간 GS25·GS수퍼마켓·랄라블라 등 주요 사업별 SNS 공식 계정에 스스로 애국을 실천하고 있는 방법을 간단한 UCC로 제작하거나 독특한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멤버십 회원이 가입할 때 증정하는 멤버십 팝카드에도 보훈처와 협의해 디자인한 3종의 카드를 4월 말부터 선보이고, 제조사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조성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기금을 전달할 계획도 수립했다. 현재는 카페25·그랜드 야쿠르트 등 PB상품 위주로 상품을 선정해 진행 중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올해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토종 브랜드로 출발한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중심이 돼 대한민국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국가보훈처와 함께 연중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GS리테일의 1만3500여 플랫폼이 올 한해는 역사 알리기에 앞장서며 국민이 지킨 역사와 국민이 이끌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데 함께 실천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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