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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숙사임차비 지원 등 상생형지역 근로자위한 혜택 강구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숙사임차비 지원 등 상생형지역 근로자위한 혜택 강구

기사승인 2019. 02.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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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정부가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의 근로자에게 직장어린이집 지원 확대,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했다.

정부는 21일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마련된 방안에 따르면, 우선 정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의 근로자를 보육지원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지원금 한도를 확대한다. 기존에 지원 기준별로 3~20억원씩 지원해 오던 구획에 2억원씩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상생형 지역일자리인근 지역에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 우대한다. 지자체 대상 공모시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 인근 지역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업 입주 산단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산단 근로자 생활인프라 지원 사업을 우대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내 산단 고용환경개선 사업 공모시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해당 기업이 주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기숙사로 제공시 임차비를 3년동안 월 최대 30만원씩 지원한다. 다만, 기숙사의 20%는 신규 근로자에게 할당해야 한다. 또 산단 공용 통근버스 임차·운영을 3년간 연간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노사간 수시 협의가능한 상생공간 설치를 지원하고, 복합문화센터(문화·복지·편의기능 집적화) 등 편의시설을 우선 확충한다.

또 지역내 청년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 취업연계를 위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 관련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지원하고, 올해부터 운영 예정인 ‘지역산업 밀착형 직업계 고등학교’ 선정 시 해당 지역 직업계 고등학생을 우대한다.

또 인근 전문대학과기업이 채용약정을 하고 재학생을 공동선발-교육과정 공동운영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우대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재직자 숙련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 및 훈련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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