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비공개로 회동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1월15일 이 대표가 금융투자협회를 방문해 한차례 회의를 가진 이후 두번째다.
이날 권 협회장과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점심을 하며 자본시장 업계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표가 한달전 금융투자협회를 방문했을 당시 금융투자업계 대표들이 증권거래세 폐지에 목소리를 높인 만큼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여당은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고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투자상품 손익을 합세해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