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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밀양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9. 02.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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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회전교차로 설치 예정지 일대, 주민대표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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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이 21일 내이동 북성회전교차로 예정지에서 간부공무원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1일 북성회전교차로 설치예정지 일원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내일·내이동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 안건은 북성회전교차로 설치사업과 북성교차로~내이회전교차로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 시내구간 가로수 식재 계획이다.

현장을 보며 전반적인 추진상황과 민원건의 사항을 수렴했으며 참여자 간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거론된 △북성회전교차로사업은 5지 북성교차로의 비정형적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행정절차 이행과 부지보상을 거쳐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내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은 북성교차로에서 내이회전교차로 구간의 전선 지중화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보행편의 제공을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한국전력과 협업으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 시내구간 가로수 식재은 이상기온으로 더욱 심화되는 시내 열섬현상 개선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시가지 11㎞구간에 대해 이팝나무 등 900여본의 가로수 식재 및 수종갱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속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교통체계의 개선과 시가지 경관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현장간부회의를 통해 수렴된 주민 불편이 개선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현장 간부회의는 민선7기 박일호 시정의 시민소통분야 공약으로 현안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간부공무원 간 상호 토론을 통해 최선에 대안을 찾아내겠다는 취지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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