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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닿다’ 김대곤, 몰입도 높이는 신스틸러로 주목

‘진심이 닿다’ 김대곤, 몰입도 높이는 신스틸러로 주목

기사승인 2019. 02. 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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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곤/사진=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
바야흐로 ‘씬스틸러’ 전성시대다. 영화와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주연 배우보다 더 감초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주인공들이 많다. 최근 이런 ‘서브병’ 앓이를 부추기고 있는 배우 ‘김대곤’ 도 제대로 된 ‘씬스틸러’ 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김대곤은 최근 tVN드라마 ‘진심이 닿다’ 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중이다. 지체장애 3급 수명역으로 출연한 김대곤은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대중들은 김대곤이 누구냐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지만, 알고 보면 김대곤은 그동안 좋은 역할들을 수행하며 잔뼈굵은 커리어를 이끌어 있다.

김대곤은 연기파 배우들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공연 무대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연극 ‘생쥐와 인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보도지침’ 등 30개가 넘는 연극 작품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2001년부터는 뮤지컬 락시터, 파라다이스 티켓 등 수많은 뮤지컬 작품 또한 소화해 내며 내공이 쌓인 배우로 인정 받아왔다.

이런 경력은 스크린으로 이어져 제19회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영화 'rooom'(2018년)을 비롯해 2017년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김동완 주연의 영화 ‘시선사이’ 에서도 활약하며 영화계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영화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김대곤은 많은 작품의 연극무대에서 쌓은 연기 내공으로 만들어 낸 자신만의 연기 색깔로 전형적인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상태고, 2018년도에 본격적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 진출하며 크고 작은 역할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소속사 플라즈마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쌓인 연기 내공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색으로 꾸준히 소통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대곤은 2019년 tVN드라마 '진심이 닿다' 를 시작으로 영화 '비스트', 드라마 '배가본드' 등 다양한 캐릭터와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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