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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차량 2부제 시행

오늘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차량 2부제 시행

기사승인 2019. 02.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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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22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와 강원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는 울산을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종과 충북, 대전은 ‘매우 나쁨’ 수준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들어서 네번째이며 지난 14일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로는 처음이다.

특히 기존에 조치가 시행되지 않았던 울산, 경남, 경북, 강원 영서에서도 시행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총 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행정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은 짝수번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또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34곳을 전면 폐쇄한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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