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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트레져13 데뷔 기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트레져13 데뷔 기대”

기사승인 2019. 02. 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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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보이그룹 트레져13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06억원(-16% YoY), 31억원(-31%)으로 예상치(29억원)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목할 부분은 YG플러스다”라며 “영업이익이 2분기부터 각각 1·9·12억원으로 분기별로 성장하고 있는데, 음악 서비스 매출(VIBE)이 2분기 36억원 → 4분기 102억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에 추가될 YG의 음원유통까지 감안하면 관련 매출이 최소 연간 500억원을 상회할 것이기에, YG플러스의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15억원 → 54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인 4명이 포함된 트레져13의 데뷔 가시화, 블랙핑크의 컴백 및 글로벌 투어 등도 앞두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트레져13의 경우 일본인 멤버가 4명이나 포함되어 있어 흥행에 성공한다면 일본과 관련한 거의 모든 케이팝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며 “3월부터 향후 3년의 성장 곡선을 바꿀 수 있는 모멘텀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꾸준한 비중확대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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