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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사업부문, 청년 창업가 해외진출 지원…베트남·인니서 해외판촉전

롯데 유통사업부문, 청년 창업가 해외진출 지원…베트남·인니서 해외판촉전

기사승인 2019. 02. 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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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2월(22~25일)에는 롯데마트 베트남 고밥점, 3월(22~25일)에는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시티점에서 70여개 청년창업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판촉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롯데마트 고밥전에서 진행했던 해외 판촉전 모습.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청년 창업가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2월(22~25일)에는 롯데마트 베트남 고밥점, 3월(22~25일)에는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시티점에서 70여개 청년창업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로 국내의 창업기업이 국내·외 유통채널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을 일환이다.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은 매년 300여개 창업기업들이 참여해 롯데 유통사업부문 소속 롯데백화점·마트·슈퍼·하이마트·롭스·e커머스·세븐일레븐·홈쇼핑·자산개발 등 9개사 150명의 국내·외 MD(상품기획자)들로부터 참여기업들의 경쟁력과 시장성·마케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에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해외판촉전에서는 천연치약·키보드·LED램프·숙취 해소제·완구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베트남 시장에서의 냉정한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판촉전이 진행되기 하루 전에는 베트남 내의 유통 MD(상품기획자)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수출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을 통해 해외 판촉전까지 참여했던 ‘JS아이디어’의 상품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다. 해당 상품은 아쿠아 슈즈로, 해외 판촉전에서는 준비 물량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완판했으며, 수출 상담회에서 계약을 성사해 지난해 한해 누적 수출액이 10만달러가 넘었다.

이원준 롯데 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다양한 소통 창구로 청년 창업가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듣고 있다”면서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치열한 시장경제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롯데 유통사업부문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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